영남알프스 환종주 후기올해 6월, 초여름의 기운이 완연한 시기에 다녀온 영남알프스 환종주는 그야말로 ‘힘듦과 힐링’이 공존했던 경험이었다. 오랜만에 종주 산행을 하다 보니 출발 전부터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밀려왔다. 특히 영남알프스는 여름 햇볕이 무섭기로 유명한데, 직접 체험해보니 엄청..났다.이번 산행은 총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첫날은 배내고개에서 출발해 간월재, 간월산, 신불산을 거쳐 영축산까지 이어지는 루트였다. 그리고 영축산에서 내려와 죽전마을에서 미리 잡아 둔 캠핑장에서 야영을 했고, 둘째 날은 죽전마을에서 재약산, 천황산, 능동산을 거쳐 다시 배내고개로 회귀하는 코스였다. (참고) 준비 내용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https://udangdang.tistory.com/6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