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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백패킹 준비하는 글GEAR 2022. 1. 6. 22:34728x90반응형
올해부터 동계 준비를 시작하며 몇 가지 장비를 추가적으로 구매했다.
침낭
침낭은 페더다운 1300을 구매했다. 캠핑을 시작하고 놀란 것 중 하나가 생각보다 캠핑장비나 옷은 돈이 있어도 타이밍이 안맞으면 재고가 없어 구매하기 어렵다는 사실이단 더군다나 페다다운의 침낭은 가성비침낭으로 3분만에 품절되어서.. 꽤나 신경써서 구매했다. 사진 찾으려고 들어가보니 올해 판매는 끝났나보다.
내 목숨은 소중하니까.. 잘 구매한 것 같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체감온도 영하 20도 정도에서도 잘 버텨 주었다. 영상에서는 조금 덥고, 자다가 땀나서 지퍼 다 열고 잤다.
제품의 마감 퀄리티도 그렇고 디테일도 훌륭하다. 컬러도 마음에 든다. 동계에서 아마 가장 중요한 장비가 아닐까 싶다.
상세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길
매트매트는 써머레스트의 엑스썸을 구매했다. 이것도 지금 사진 찾으려고 검색해보니 안판다. 동계 바닥공사의 중요성은 입돌아갈뻔 한 경험을 한 뒤로 중요성을 알았고 가장 먼저 구매했다. 동계에는 보통 5이상의 알벨류의 매트를 사용하라 한다. 원래 발포매트만 갖고 다녔는데 발포매트가 매우 걸리적거려 안갖고 다닐 심산으로 그냥 좋은거 샀다. 엑스썸의 알벨류는 6.9다. 그러나 동계에 발포매트는 결국 다시 갖고다닌다. 여러모로 쓸모가 조크든요..
우모복우모복이 뭔지 사실 처음에는 몰랐다. 그냥 패딩아닌가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등산상식사전에 기재되어 있는걸 보니 산행 할 때 입는 거위,오리털 자켓와 바지를 특정짓는 듯 하다.
구매하고나니 일반 패딩이긴 하지만 신경써서 다른 점이 바로 압축력이다. 아무래도 배낭에 넣고 입고 벗고 해야하다보니 압축력이 중요하고, 당연히 보온용이기에 따뜻해야한다. 그래서 우모복을 구매할 때는 필파워와 충전량을 따지는 듯 하다.
이미 침낭이나 매트로 돈을 많이 들인 상태이기도 했고, 그냥 막입을 심산으로 가성비 템을 구매했다. 결과적으로는 그냥 저냥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바지는 조이 알파인 덕다운 팬츠를 구매했다.
망치백패킹은 마 주변에 돌로 쾅쾅 박아야지 웬 망치냐 할 수 있는데.. 겨울에는 땅이 얼어서 팩을 박고 뺄 때 망치가 필수라고 해서 장만했다. 카마프 백패킹 망치라는데 경량인데 무겁긴 함. 아직 한 번도 안써봤다.
추가 구매 해야하나
사실 짜잘하게 더 산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추가로 구매해야 하나 싶은게 팩이다. 동계에는 땅이 얼어서 콘크리트못응 사용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아직 그정도까지 얼었던 경험은 없어서. 나중에 가게 되면 사야겠다. 근데 너무 추운거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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