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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라 론픽5 올웨더 미드 개봉기&사용후기GEAR 2022. 2. 25. 11:49728x90반응형
캠프라인 블랙스톰을 신고 발이 아작난 후 등산화 유목민이 되어버린 나. 다들 좋다는데 난 왜 캠프라인 블랙스톰이 안맞았던 걸까.. 이후에 러닝하며 플릿러너에서 슈피팅 서비스를 받은 후 이유를 알게 되었다.
플릿러너 슈피팅서비스 이용후기👇
그동안 발 사이즈를 잘못 알고 살았다는 사실을…..😂
그 뒤로 등산화를 알아봤다. 사고 싶은 등산화의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등산화의 조건
1. 중등산화인 캠프라인의 블랙스톰을 대체할 수 있을 것
2. 고어텍스소재
3. 접지력 ⭐️⭐️ 이왕이면 비브람메가그립
4.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거 : 예뻐야 함후보는?
등산화 추천을 받고 좀 찾아보고 아래 네개 브랜드로 추려졌다.
1. 테크니카 포지 GTX : 비브람 메가그립에 내 발에 맞는 열성형 가능, 33만원
2. 알트라 올웨더미드 : 트레일러닝화로 유명, 갠적으로 예쁨. 밑창은 자체 제작
3. 살로몬 : 은 디자인이 별로여서 탈락
4. 라스포르티바 TX4 : 릿지화로 유명한 브랜드
알트라 론픽5 올웨더 미드
결국 구매한 건 알트라 론픽5 올웨더 미드! 사실 제일 예뻐서 샀다. 그리고 제일 가볍다. 그리고 왕발볼인 나에게 맞는 넙대대한 디자인까지.사실 마지막까지 고민하던건 라스포르티바였다. 다만 블랙스톰이 무거워서 무릎에 무리가 가는 느낌이 있었는데 라스포르티바 TX4 무게가 꽤 나갔다. 그래서 428g의 론픽으로 결정.
알트라 론픽5 올웨더 미드 개봉기
직접 아웃도어 편집샵에 방문해서 구매했다. 사실 255를 할지, 260을 할지 고민했었다. 내 발사이즈는 255였는데, 발볼이 넓은 내가 정사이즈를 신어야할지 한 사이즈 업해야할지 고민되어서 직접 신어봤다. 255를해도 괜찮았고 260하면 살짝 컸으나, 발이 붓고 겨울용 등산화임을 고려했을 때 두꺼운 울양말 신을 것을 고려하여 260으로 결정했다.
박스. 나름 저 로고가 예쁜듯하다.
영롱쓰
알트라 발바닥은 다 이렇게 생겼다. 발바닥 모양으로 밑창이 구성되어 있다. 좀 귀엽게 생겼다. 이렇게 구성된게 미끄러지지 않게 잘 막아준다고 한다.
duratread 아웃솔을 사용한다. Duratread는 타이어 만드는 소재라고 한다.
이벤트 Fabrics를 사용하여 방수와 투습에 최적화되어 있다. 실제로 고어텍스 재질은 아니지만 완전방수가 되는 것을 경험했다.
그 외 상세컷은 위와 같다.
알트라 론픽5 올웨더 사용 후기
구매 후 4번정도 신었고, 후기를 말해보려 한다.
1. 신발이 가볍고 예쁘다. 등산화스러운 투박함이 없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신발이 일단 가볍다. 그리고 예쁘다. 중등산화 특유의 투박함이 없지만 기능은 떨어지지 않는다느넥 가장 만음에 드는 부분이다.
2. 발볼이 넓고 편안하다.
확실히 발볼이 넓은 등산화로 유명한 알트라 답게 편하다. 이건 확실히 장담한다. 그리고 살짝 쿠셔닝이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푹신하면서도 등산 중 만나는 바위들한테 내 발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가졌다.
3. 방수 투습능력
보통 중등산화들은 두꺼운 가죽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알트라는 이벤트원단을 사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제기능을 톡톡히 한다. 확실히 쾌적하다. 물론 가죽등산화보단 덜 오래 신을 수는 있겠지만,.. 상관없다. 눈쌓인 운탄고도에서 썰매타며 방수 테스트 완
👇 눈쌓인 운탄고도 후기
4. 살짝 아쉬운 접지력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조금 미끄러운 바위에서 살짝 밀린다. 물론 젖은 바위는 그 어떤 신발을 신어도 어쩔수 없다지만...... 아무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첫날부터 그랬으니까. 그래도 엄청 밀리는 정도는 아니고, 허벅지에 힘 잘 주고 스틱질 잘하면서 다니면 커버 될 정도다. 다만 배낭이 무거워졌을 때 험한 산에 가면 조금 걱정되긴한다.
그래도 예쁘고 가벼워 넘나 만족스러운 알트라 론픽 5 올웨더 미드 였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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