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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 올레백패킹 (3) - 우도트레킹, 비양도백패킹

하제2 2022. 4. 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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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간격으로 있는 우도행 배를 타고 우도에 도착했다. 배는 30분간격으로 있다. 천진항에서 내려 비양도까지 트레킹을 한 후 비양도에 가서 백패킹을 할 예정이었다. 트레킹은 우도 안에 있는 올레 1-1코스를 걸으려 했다. 그.런데. 여기서 계획이 틀어졌다. 

우리도 못봤다^^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씨도 우리와 비슷한 코스로 시작한 것 같았는데, 결국 밤늦게 도착해서 못봤던거 같은데 우리도 그랬다.이유는, 성산포항에서 우도까지 가는 배가 시간마다 도착항구가 달랐기 때문이다. 이걸 모르고 확인을 안했던 우리는 하우목동항에 떨어지게 되었다. 즉, 비양도와 매우 멀리 떨어진 곳에 내렸다는 말.

버스를 탈지, 택시를 탈지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일단 밥을 먹고 걸어 가기로 한다.

우도에 있는 '풍원'이라는 곳이다. 한치주물럭과 한라산볶음밥을 주문했다. 한라산 볶음밥을 주문하면 마치 연극처럼 스토리를 장황하게 설명해주시는데, 꽤 재미있으니 꼭 주문해서 먹어볼 것! 맛은 평이했다.

 

그리고 우도 구석구석을 걷기 시작했다. 날씨도 바람도 햇빛도 완벽했다! 배를 잘못내려 비록 우도 일몰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또한 즐거움이리라~~

 

이렇게 걸으며 우도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것은 또 처음이었는데 모든 풍경 하나하나가 좋았다. 그리고 우도에 간다면, 우도등대는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높은 곳에서 보는 풍광이 매우 훌륭하다.

우리는 굉장히 힘들게, 힘들게 올라갔지만 산책로가 잘 정비가 되어 있다.

우도 등대를 지나 비양도로 향하는 길! 유채꽃이 한가득 피어 있다.

해가 슬슬 지기 시작했다.

힘들게 걸어걸어 도착한 비양도.. 깜깜해져서야 도착했다.

바람이 엄청나게 많이 불어서 텐트 겨우겨우 쳤다. 밤새 바람때문에 한숨도 못쟈지는 않았고, 피곤했는지 꿀잠잤음^^

다음날 아침 우도~~

눈꼽떼고 함 올라가 봤다.

사실 그동안 좋은 곳을 많이 가봐서 그런지, 아님 날씨 탓인지 (하지만 우도는 늘 바람이 많이 분다.) 유명세에 비해 엄청나게 좋다!까지는 아니었다. 날씨 좋을 때 다시 한 번 와보고 싶기는 함~

여튼 즐거웠던 트레킹을 함께 했떤 풍랑주의보 백패킹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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