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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서운산 백패킹BACKPACKING 2022. 1. 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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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과 별과 일출
산행시간
1시간
들머리
청룡사
2021.12 서운산 백패킹을 다녀왔다. 난이도는 하 였으나, 길을 잘못들어 중상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다녀옴. 그래도 재미있었다. 산행 시간은 1시간정도 걸린다.조금 늦게 출발하여 갑자기 야등이 되었고, 랜턴을 어디에 넣어뒀는지 기억이 안나서 일행 불빛에 의존하며 갔다. 사길 찾기 귀찮아서 그냥 갔는데 귀찮더라도 꺼내고 갈걸 싶었다. 결국 중간에 위험해서 멈추고 꺼냄..!
산이니까 비화식으루 식사했다. 이 날 영하 4도였는데 아마 산이였으니까 더 추웠겠지.
추웠지만 하늘이 맑아서 별이 정말 말도안되게 많이 보였다. 거기에 야경까지.. 눈으로 담는 것만 못한 카메라ㅠㅠ
그리고 다음날.. 이렇게 멋진 일출도 볼 수 있다. 정말 자연 앞이서 무한히 겸손해진다. 이 풍경들을 보고 할 수 있는 수식어가 한정적인게 안타까울 지경.
7시가 넘어가고 해가 뜨자 등산객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서둘러 철수 완!역시 산에서 내려오면 국밥이지. 근처에 대물림안성장터국밥집 평점이 좋길래 방문했다. 맛은 평이했음.
산세가 멋진 곳이었고 난이도도 적당하고, 서울이랑 가까워 접근성도 넘 좋던 곳! 재미있었다.'BACKPAC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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