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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가 알려준 하프마라톤 준비훈련RUNNING 2024. 2. 14. 17:50
어쩌다보니 4월에 하프마라톤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연휴내내 먹고, 잔뜩 쪄버린 제 모습이 너무 싫은데.. 다이어트도 하고 훈련하고 싶어서 쥐피티한테 물어봤어요 나의 질문 하프마라톤을 나갈 예정이야. 나는 평소에 주3회 7km 6분 페이스로 달리기를 해. 오늘부터 트레이닝 계획을 다시 세워줘. 인터벌훈련과 lsd훈련, 보강운동이 포함해줘. 훈련 방법도 자세하게 써줘. 토요일이랑 일요일에 주로 시간을 많이 쓸 수 있어. 평일에는 아침이나 밤에 1시간정도 운동할 수 있어 gpt의 대답 하프마라톤 대회까지 준비를 위한 개인화된 훈련 계획을 제시하겠습니다. 주 3회, 7km를 6분 페이스로 달리시는 기존의 운동 루틴을 기반으로, 인터벌 훈련, LSD(Long Slow Distance) 훈련, 보강 운동을 포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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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마라톤 10km 후기RUNNING 2023. 12. 18. 02:24
벌써 한달 넘게 지난 마라톤~~ 두 번째 마라톤이었는데 역시나 너무나 재미있어요 사실 그냥 가서 달리는건데 달리는 행위는 똑같은데, 왜 더 잘 뛰게되고 그 자체로도 즐거울까? 이래서 함께 달리는가보나 싶었어요 10km 마라톤 준비사실 딱히 이걸 위해 준비하진 않았어요 꾸준히.. 뛰었을 뿐! 주3회는 대회 한달 전부터 계속 뛰었어요. 거리는 7km씩..근데 전날에 사실 등산다녀와서 무릎 얼음찜질 해주고 스트레칭 하고 했어요. 10km 마라톤 당일 아침 첫차 타고 갔는데 아니 글쎄 지하철 만석에 다들 형광주황색 티샤스를 입고있었어요. 마라톤 나가는 사람이 이렇게 많아..?그리고 정돈 안된 운영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할거 많은데 줄만 1시간 섰네여여차저차 A그룹에서 뛰 시작사람 진짜 많았다!뛰다보니 길막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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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백패킹에 대한 단상BACKPACKING 2023. 12. 17. 23:01
15일, 16일에 엄청난 눈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과 카톡방에 선자령에 텐트를 버리고 온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보니 정말 긴급한 상황이었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실제로 이 곳에 있었던 분의 블로그를 봤는데.. 제대로 준비 안하고 가서 구급차 부르고 난리도 아니었든 듯 하다. 나도 제작년에 동계 백패킹 가서, 아 정말 산에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고난 이후부터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듯하고 바람이 많이 불면 가지 않는다.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진짜.. 진심이다. 실제로 이땐 기상예보까지 틀려서.. 사실 나도 이날 설악산 가려고 했는 데 입산 통제가 될 정도로 눈이 와버려서 취소했다. 동계 백패킹, 아니 모든 동계 아웃도어 활동은 준비를 하고 또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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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레저타운 캠핑장 리뷰 / 캠핑음식 추천 / 부잣집캠핑느낌BACKPACKING 2023. 8. 20. 23:51
지난 초여름 다녀온 삼원레저타운 캠핑장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백패킹은 아니지만... 가끔 오토캠핑도 다닌다고요. 메인은 아니라 카테고리가 없어서..백패킹 카테고리에 쓴다. 충남 서산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골프장이었는데 골프장은 문을 닫고 캠핑장으로 변신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캠핑장치고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있는 정원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 약간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2박 3일부터 예약 가능ㅜ) 그럼에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느껴질만큼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사실.. 가짜(?) 캠핑이었던게, 펜션도 예약했다. 이날 비가 왔는데, 다행히 낮에는 찔끔찔금 왔다. 근데 밤에는 비바람 몰아치는 소식이 있어서 캠핑 느낌만 내고, 다들 철수하고 들어와서 펜션에서 잤다. 그렇지만 충분히 즐길만큼 즐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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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백패커를 위한 가이드 (1) - 나는 어떤 백패커일까?BACKPACKING 2023. 7. 9. 21:25
백패킹을 시작한 계기 먼저 내 얘기부터 해보려고 한다. 난 2020년에 백패킹을 처음 시작했다. 보통은 등산을 하다가, 하다가 백패킹에 입문하거나 오토캠핑을 하던 사람들이 백패킹으로 넘어오는 과정으로 많이 시작한다. 하지만 나는 이 아웃도어 취미를 백패킹부터 시작했다. (진입장벽이 워낙 높기 때문에 쉽지 않은데, 주변에서 보면 나처럼 시작한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당시에 힘든 일들이 연달아 생기며 멘탈이 많이 좋지 않았다. 회사 다닌지 3년차, 마땅한 취미도 없었고 어떻게 이 괴로움을 극복해야할지도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 내 마음이 힘드니 침대에만 누워있었다. 명절에 가족들도 보고싶지 않았는데, 수렁에 빠져있는 나를 백패킹에 입문시켜 준 것은 가족들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맙다.) 그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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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량도 종주 백패킹 (옥녀봉-가마봉-달바위(볼모산)-지리산)BACKPACKING 2023. 5. 7. 19:57
백패킹한다고 꽤나 돌아다닌 편인데, 최근 다녀온 곳 중에서 단연 최고였다. 통영 사량도다. 왜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하는지 알 것 같다. 하지만, 통영 사량도 백패킹은 백패킹이기전에 '종주산행'이다. (사실 아무정보 없이 갔던 1인) 등산 경험이 많지 않다면 섣불리 가는 것은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왜냐면 ... 길이 없는 절벽으로 가거나 밧줄을 타고 가야하는 일들이 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경험이 많지 않으면 힘들 수 있다. 박배낭을 매고 있따면 더욱 쉽지 않은~ (사실 경험이 없어도 갔던 1인.. 무섭긴 함) 아, 클라이밍장비까지 필요한 것은 아님 필수 준비물이 있다면 장갑이다. 왜 인지는 글을 보면 알 것. 그러면.. 본격 백패킹후기 시작출발 가오치항 > 사량도통영까지 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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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한라산 백록담 (관음사~성판악) /w 또랑게스트하우스HIKING 2023. 5. 7. 19:19
오랜만에 쓰는 산행일기! 무려 1년만.. 그동안 산을 다니지 않았던 것은 아니고, 그냥 블로깅 하는 것에 갑자기 흥미가 떨어져서.. 방치해뒀는데 다시 시작해볼 생각이다. 잘 기억이 나지 않아. 갔던 산을 왜 또 가냐라고 하면, 산은 사계절이 다르고, 날씨마다 다르고, 누구랑 같이가느냐에 따라도 다른 느낌이 때문~ 4월 셋 째주는 봄이지만 해발 1920 백록담은 너모 추웠다. 그도 그럴 것이.. 당일 제주는 강풍주의보였는데, 그래서 출발 전날 입산통제중이었다. (ㅠㅠ)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정말 백록담 가려고 제주에 왔기 때문에 아쉬웠지만 어쩌겠소.. 하고 있었는데, 출발 당일 오전에 입산통제가 풀렸다! 날씨요정님과 함께해서 일까 ㅎㅎ 쨌든 기분 좋게 다녀왔다. 날씨도 굿굿 또랑 게스트 하우스 전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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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인 장비GEAR 2022. 9. 5. 00:50
최근에 들인 장비.. 최근 3개월..? 정말 폭.풍.쇼.핑. 그만훼… 텐트부터 소소한 템까지 아주 다양하다. 이제 제발 그만 사! 오래 되었지만 리뷰 쓴 것부터 안쓴 것 까지 다양하다.. 최근 3개월동안 구매한 용품들 1. 백컨트리 재너두 1.5p 2. 살로몬 에어로고캡 3. 파타고니아 R1 에어 집넥 4. 블랙다이아몬드 스톰라인 레인쉘 5. 가민 인스팅트 2s 솔라 6. 파타고니아 캐필린 7. 키트래블 오엠지팬츠 8. 케일 라이트나일론모자 9. 케일 가야롤탑 10. 네이처하이크 침낭 LW180 산지는 좀 되었지만 리뷰하면 좋을 것들 1. 제로그램 캄포트레일 2. 오클리 래치 아시안핏 3. 호카오네오네 호파라 4. 마운틴로버 타르시어30 5. 버프 헤드밴드 6. 트레일스기어 보틀슬리브 7. 알트라 올림퍼..